1. SNS에서 유행하는 장난으로 고통받는 4대 회전 초밥 기업
최근 한국과 일본 양국의 뉴스를 뜨겁게 달구는 뉴스가 하나 있습니다.
일본의 서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 관광객들이 일본여행을 하면 자주 찾는 외식기업이죠.
일본의 4대 회전 초밥 기업 쿠라스시(くら寿司), 스시로(スシロー), 하마스시(はま寿司), 갓파스시(かっぱ寿司)는 SNS에 업로드된 동영상으로 인하여 고통받고 있습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특히 이번 뉴스로 직접적인 타격을 받은 기업은 스시로(スシロー)와 하마스시(はま寿司) 그리고 쿠라스시(くら寿司) 세 곳입니다.
그럼 이어서 스시로(スシロー)와 하마스시(はま寿司) 에서 일어난 사건과 그에 대한 처벌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하마스시(はま寿司)에서 벌어진 사건과 대응
먼저 하마스시의 사례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동영상에서는 다른 손님이 주문한 초밥을 몰래 먹거나 레일 위를 지나가는 초밥에 대하여 와사비를 대량으로 넣는 등의 행동을 저질렀습니다.
그럼 하마스시는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대응 할것인지 살펴보겠습니다.
하마스시(はま寿司)는 이미 경찰에 해당 사건을 의뢰한 상태로 각각의 행위에 다음과 같이 3가지 죄목으로 처벌대응을 할 예정입니다.
- 다른 사람이 주문한 스시를 먹은 행위 - 절도죄(窃盗)
- 몰래 스시에 와사비를 대량으로 넣은 행위 - 기물파손죄(器物損壊)
- 해당 문제의 동영상을 SNS에 업로드 한 행위 - 위계업무방해죄(偽計業務妨害)
3. 스시로(スシロー)와 쿠라스시(くら寿司)에서 벌어진 사건과 대응
다음은 스시로(スシロー)와 쿠라스시의 사례입니다.
스시로(スシロー)에서 발생한 사건은 고객들이 같이 사용하는 간장통 입구를 혀로 핥는 행위, 녹차를 넣어먹는 컵에 침을 바르는 행위, 회전하는 초밥에 침을 바르는 행위 등이 있습니다.
쿠라스시(くら寿司)는 회전하는 초밥을 집은 뒤 다시 레일 위로 초밥을 반납하는 행위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스시로는 다음과 같이 대응을 해나갈 예정입니다.
스시로(スシロー)는 SNS에 업로드된 문제의 동영상에 대하여 경찰에 의뢰를 할 예정입니다.
스시로(スシロー)는 이번 동영상으로 인해 기업과 손님과의 신뢰관계에 문제가 생겼다고 판단 손님이 이번 동영상을 보고 불쾌함을 느끼는 것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는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현재 사건의 발생시기와 사건이 해당 점포를 특정하는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점포는 점포전체를 소독할 예정입니다.
또한 가해자에게는 형사, 민사 소송을 통하여 사건을 대응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4. 사건의 영향으로 주가 폭락
하지만 해당사건은 기업의 이미지 추락뿐만 아니라 기업의 주가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스시로(スシロー)를 운영하고 있는 Food& Life Companies는 종전 주당 3,000엔을 넘어가던 주가가 주당 2,800엔 후반까지 떨어졌습니다.
하마스시(はま寿司)와 쿠라스시(くら寿司) 역시 각각 주가가 주당 20엔 80엔가량씩 하락하면서 기업의 주주들 또한 같이 피해를 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스시로(スシロー)의 경우 이번 사건의 피해금액이 160억 엔가량된다고 합니다.
5. 끝으로
오늘은 일본에서 일어난 회전초밥의 SNS동영상 사건에 대해 포스팅 해보았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회전초밥의 기업들은 회전하는 레일을 점점 없애는 방향으로 경영방향을 방침을 정한 기업도 있다고 합니다.
일본의 회전초밥 매장과 기업들은 고객의 편의와 주주의 이익을 위해 다음과 같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손님에게 값싸고 질 좋은 초밥을 제공하는 회전초밥 문화가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번과 같은 사건은 더 이상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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