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흑마돌이입니다.
오늘은 우승 경쟁과 3위 경쟁이 한창인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그의 9월 20일 ZOZO 마린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오릭스 버팔로즈와 치바 롯데 마린즈 경기 결과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퍼시픽리그 9월 16일 ~ 9월 18일 관련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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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본격적으로 포스팅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 오릭스 버팔로즈 vs 치바 롯데 마린즈
① 선발투수
야마사키 사치야(山﨑 福也) vs 사토우 쇼우마(佐藤 奨真)
양 팀의 선발투수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오릭스 버팔로즈의 야마사키 사치야(山﨑 福也) 선수입니다.
올 시즌 24경기 등판 5승 8패 방어율 3.45를 기록 중입니다.
치바 롯데 마린즈의 사토우 쇼우마(佐藤 奨真) 선수입니다.
올 시즌 10경기 등판 2승 5패 방어율 3.47을 기록 중입니다.
3. 영양가 좋은 홈런 3방으로 승리한 오릭스 버팔로즈
② 선취 득점으로 앞서 나가는 오릭스와 바로 따라붙는 치바 롯데 마린즈
1회 득점에 실패한 양 팀의 선제점은 2회 초 오릭스 버팔로즈로부터 나왔습니다.
2회 초 톤구(頓宮)의 안타와 오타(太田)의 포볼로 1,2루 상황 후시미의 안타로 선제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어진 3회 말 치바 롯데의 반격이 시작되었습니다.
야마구치(山口)의 안타 출루로 주자 1사 2루 상황 챠타니(茶谷)의 안타로 1타점 적시타로 점수는 1:1 치바 롯데 마린즈도 빠르게 시합 균형을 맞췄습니다.
4회 득점 없이 끝난 양 팀의 공격은 5회 오릭스의 공격
선두타자 오타(太田)의 솔로홈런으로 오릭스가 다시 2:1로 앞서 나가기 시작합니다.
이어진 5회 말 득점에 실패한 치바 롯데 마린스의 공격이 끝난 6회 초 다시 오릭스의 공격
선두타자 요시다(吉田)가 2루타로 출루 1 아웃 상황 쿠레바야시(紅林)의 안타로 주자 1・3루 상황
또다시 오타(太田)의 1타점 적시타로 오릭스가 3:1로 추가점을 내며 달아납니다.
그렇지만 치바 롯데 마린즈도 쉽게 지지는 않았습니다.
③ 끈질기게 다시 따라붙는 치바 롯데 마린즈
7회 말 공격 치바 롯데 마린즈의 공격 선두타자 4번 야스다(安田)가 안타로 출루
이어서 무사 1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이노우에(井上)의 3 볼 2 스트라이크에서 투런 홈런을 기록하며
경기를 다시 3:3 동점으로 돌려놓으며 분위기를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습니다.
④ 다시 오릭스에게 분위기를 가져오는 홈런 2방 요시다(吉田), 후시미(伏見)의 솔로 홈런 2방과 오릭스의 추가점
8회 초 치바 롯데의 투수가 니시노(西野)로 바뀐 상황에서 다시 선두타자로 나선 요시다(吉田)가 3구째를 받아쳐 우중간 솔로홈런을 기록 점수는 다시 4:3 오릭스 쪽으로 리드를 가져옵니다.
이어진 9회 초 오릭스의 공격 또한 선두타자 후시미의 좌중간 솔로홈런으로 추가점을 기록 점수는 5:3 이어진
후쿠다(福田), 무네(宗), 나카가와(中川) 선수의 출루로 1 아웃 주자 만루 상황에서 또다시 타자는 요시다 마사타카(吉田 正尚)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며 점수를 다시 6:3으로 벌립니다.
이어진 9회 말 오릭스의 마무리로 투수로 올라온 야마자키 선수가 무실점으로 치바 롯데 마린즈의 공격을 막아내며
경기는 오릭스 버팔로즈의 6대 3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이걸로 소프트뱅크전에서부터 이어져온 연승을 4연승으로 늘리며 9월 22일 다시 홈으로 돌아가 롯데와 경기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4. ZOZO 마린 스타디움에 날아든 갈매기떼
끝으로 오늘 치바 롯데의 홈인 ZOZO마린즈 스타디움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장면이 연출되어 잠깐 소개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갈매기들이 경기장으로 난입을 하여 경기가 20여 분가량 중단이 된 것인데요.
몇 년 전 라쿠텐의 홈구장인 라쿠텐 생명 파크 미야기에서도 똑같이 새들이 들어와 경기가 일시 정지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때는 조명을 껐다 켜서 새가 날아간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ZOZO마린스타디움에서도 라쿠텐 홈구장의 일을 참고로 하여 조명을 껐다가 켰고 스피커로 새소리를 틀어보기도 하였지만 새들이 날아가지 않았습니다.
결국 치바 롯데의 카쿠나카(角中) 선수가 방망이를 들고 경기장을 뛰어나가고 나서야 새들이 겨우 경기장을 벗어났습니다.
그럼 경기장이 어디 있기에 갈매기들이 날아든 것일까요?
보시다시피 ZOZO마린 스타디움 경기장은 도쿄만 바닷가 바로 옆에 있습니다.
새가 날아들어도 별로 이상하지 않겠네요.
5. 9월 20일 현재 퍼시픽리그 순위
포스팅을 마치기 전 마지막으로 9월 20일 경기가 끝난 시점 현재 퍼시픽리그 순위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위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134경기 71승 61패 2 무 매직넘버 8)
2위 오릭스 버팔로즈 (138경기 73승 63패 2 무 1위와 0 게임차)
3위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134경기 67승 64패 3 무 2위와 3.5 게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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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138경기 68승 67패 3 무 3위와 1 게임차)
5위 치바 롯데 마린즈 (134경기 65승 68패 1 무 4위와 2 게임차)
6위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136경기 55승 78패 3 무 꼴찌 확정)
구단별 상황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1위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닛폰햄에게 승리하며 오릭스에게 당한 3연패를 탈출 매직넘버를 8로 줄이는 데 성공했습니다.
2위 오릭스 버팔로즈 현재 4연승을 기록하며 1위 소프트뱅크와 승차를 0으로 줄이는데 성공 역전 우승의 희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3위 라쿠텐 이글스 2위 오릭스를 따라잡기는 조금 힘들어 보이지만 아직 가능성이 있다 그래도 현실적으로 CS 시리즈 진출을 위해 4위 세이부와의 경기 차를 벌리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4위 세이부 라이온즈 6연패가 너무 뼈아팠다. 3위 라쿠텐이 남은 경기도 더 많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5위 치바 롯데 마린즈 아직 3, 4위와의 승차가 그렇게 많이 나지 않는다 남은 한 경기 한 경기가 소중한 시점에서 최선을 다해 3위로 시즌을 마치도록 힘내야 한다.
6위 닛폰햄 파이터즈 올 시즌은 끝났지만 내년 시즌을 위해 남은 시합도 열심히 하길
이상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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