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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이정후의 롤모델 일본 간판타자 야나기타 유키 2023 WBC 일본대표팀 사퇴

by 흑마돌이 2023. 1. 7.

안녕하세요 흑마돌이입니다.

 

오늘은 2023년 3월에 열린 예정인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우승 후보 일본대표팀의 간판타자인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야나기타 유키 선수의 사퇴소식에 대하여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1. 일본대표팀 간판타자 야나기타 유키 2023년 WBC 일본대표팀 사퇴발표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 소속이자 한국대표팀의 이정후선수가 롤모델로 자주 언급했던 일본대표팀의 간판타자 야나기타 유키(柳田 悠岐) 선수가 2023년 WBC대표팀 사퇴를 발표하였습니다.

일본대표팅을 사퇴한 야나기타 유키(柳田 悠岐)선수

야나기타 유키(柳田 悠岐) 선수는 2020년 도쿄올림픽에 일본대표팀으로 출전해 일본의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탠 것을 비롯해 2022년 소속팀 소프트뱅크 호크스(ソフトバンクホークス)에서도 여전히 팀의 4번 타자로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2. 야나기타 유키(柳田 悠岐) 소속팀에서의 전념을 이유로 일본대표팀 사퇴 

빼앗겼던 리그 우승과 팀 내 최고연봉 재탈환이 주요 이유로 예상

그럼 아직도 절정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야나기타 유키(柳田 悠岐) 선수의 일본대표팀 사퇴이유는 무엇일까요?

소속팀에 집중하기 위해 2023 WBC 일본대표팀을 사퇴한 대표팀시절의 야나기타 유키(柳田 悠岐)

야나기타 유키(柳田 悠岐) 선수의 이번 대표팀 사퇴이유는 2023년 시즌 소속팀에 집중하고 싶다는 것이 주된 이유였습니다.

 

야나기타 유키(柳田 悠岐)선수의 개인적인 마음을 담은 기자회견 같은 것이 없어 확실하지는 않지만 이러한 결정을 내린 이유로는 크게 2가지 이유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첫 번째 이유로는 오릭스 버팔로즈에게 2년 연속 내어준 퍼시픽리그 챔피언과 재팬시리즈 챔피언 재탈환입니다.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2014년부터 2020년까지 7 시즌 간 6번의 일본시리즈를 우승을 기록하며 리그를 넘어 명실상부 일본 최고의 팀이었습니다.

 

하지만 2021년 시즌과 2022년 시즌 2년간 일본의 에이스투수인 야마모토 요시노부(山本 由伸)와 올 시즌 종료 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보스턴레드삭스에 진출한 요시다 마사타카(吉田 正尚) 선수가 이끌었던 오릭스 버팔로즈에 밀려 재팬시리즈는 물론이고 퍼시픽리그 우승에 조차 실패를 하였습니다.

 

비록 소프트뱅크 역시 야나기타 유키(柳田 悠岐) 선수의 팀동료이자 일본을 대표하는 투수인 센가 코다이(千賀 滉大) 선수가 올시즌 종료 후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며 투수 쪽에서 팀의 전력이 약화되었지만 오릭스 버팔로즈의 공격을 이끈 요시다 마사타카(吉田 正尚)가 없는 지금이 소프트뱅크로서는 리그 우승 재탈환을 하기에 적격인 시즌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이유는 2019년 시즌 종료 후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 진출을 포기하고 소속팀인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FA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맺은 7년 계약의 옵션 중 하나인 2023년 시즌 종료 후 연봉 재평가 옵션 때문으로 보입니다.

 

올해인 2023년 시즌까지 야나기타 유키(柳田 悠岐) 선수의 연봉은 5억 7천만 엔으로 이전 FA계약에 명시되어있지만 남은 계약기간인 3년의 연봉은 2023 시즌 종료 후 재평가가 되기 때문에 올해의 활약 여부에 따라 연봉이 높아질 수도 낮아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2022년 시즌 후 FA계약으로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합류하게된 콘도 켄스케(近藤 健介)선수

더구나 야나기타 유키는 2022 시즌까지 팀의 최고 연봉을 받고 있으며 팀의 간판타자로 활약하고 있었으나 시즌 종료 후 FA로 7년 50억 엔의 대형 계약을 맺으며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에서 이적한 새로운 팀동료  콘도 켄스케(近藤 健介) 선수에게 팀의 최고 연봉 자리를 내어준 것 또한 야나기타 유키(柳田 悠岐) 선수에게는 자존심에 상처가 되었을 수도 있기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3. 끝으로

이번 2023 WBC대회에서 초호화멤버로 우승을 노리는 일본과 같은 B조에 들어간 우리 한국대표팀에게 있어서는 일본대표팀의 간판타자인 야나기타 유키(柳田 悠岐) 선수의 대표팀 사퇴는 우리 한국대표팀에게는 너무나도 희소식일 수 있겠으나 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의 입장에서는 세계적인 레벨의 선수들과 맞붙는 야나기타 유키(柳田 悠岐) 선수의 활약을 볼 수 없게 된 점에서 아쉬운 것도 사실입니다.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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