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 미성년자 대상 범법 행위 혐의 2019년 1차지명 서준원 전격방출

서준원 선수 미성년자 범법 행위 혐의로 검찰조사 구단은 방출결정

롯데자이언츠의 2019년 1차지명 유망주 투수 서준원 선수가 2023년 3월 23일 오후 3시 구단의 발표로 방출이 확정되었습니다.

롯데자이언츠 서준원선수 방출 소식과 대표이사의 사과문(출처 : 롯데자이언츠 홈페이지)

서준원 선수는 미성년자 범법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던 것으 알려졌지만 사전에 롯데 구단에는 자신의 입건 사실을 알리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준원 선수는 지난해 말 부산 동래경찰서에 미성년자 약취・유인혐의로 입건되었고 12월 서준원 선수를 부산 지검에 송치하였습니다.

 

부산지방검찰청은 서준원 선수의 구속 수사 필요성을 인식해 구속영장을 청하였지만 부산지방법원은 서준원 선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해 검찰의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현재 서준원선수의 혐의가 완전히 인정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롯데자이언츠는 과감하고 빠른 결단을 내리며 구단의 2019년 1차지명 유망주 선수를 과감하게 방출하였습니다.

 

서준원선수는 올겨울 비시즌기간 호주 질롱코리아와 스프링캠프에서 열심히 시즌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롯데팬들에게 내년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만 그 모든것이 자신의 잘못으로 없었던 것이 되어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