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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롯데자이언츠 FA 노진혁 선수와 4년 50억원에 계약

by 흑마돌이 2022. 11. 23.

안녕하세요 흑마돌이입니다.

 

방금 기사가 올라와 또 바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롯데자이언츠가 노진혁 선수와 이번 스토브리그 두번째 FA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그럼 바로 살펴보겠습니다.


1. 롯데자이언츠 노진혁 선수와 4년 총액 50억원에 FA 계약

① 유강남 선수에 이어 올시즌 2번째 FA영입

롯데자이언츠와 FA계약을 체결한 노진혁 선수

롯데자이언츠는 11월 23일 NC다이노스에서 FA시장으로 나온 노진혁 선수와 시즌 2번째 FA 계약을 체결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계약기간은 4년이며 계약금 22억원, 연봉 24억원 옵션 4억원으로 총액 50억원의 계약입니다.

 

유강남선수와 계약할때의 80억원까지 합치면 이번 스토브리그에서만 벌써 130억원을 지출한 롯데입니다.

 

노진혁 선수는 2012년 신생팀 특별지명을 받고 NC다이노스에 입단해 통산 801경기 타율 0.266, 71홈런, 331타점 305득점을 기록하였으며 올시즌 성적은 115경기 타율 0.280, 15홈런 75타점 50득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지난시즌을 앞두고 KT에서 방출된 박승욱 선수의 영입과 트레이드로 삼성에서 영입한 이학주선수가 내야에서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또 다시 FA로 노진혁 선수를 영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세 선수의 2022시즌 타격성적을 살펴보겠습니다.

박승욱 선수 2022시즌 타격성적
100경기 출장 타율 0.227 45안타 1홈런 16타점 29득점

이학주 선수 2022시즌 타격성적
91경기 출장 타율 0.207 48안타 3홈런 15타점 29득점

노진혁 선수 2022시즌 타격성적
115경기 출장 타율 0.280 111안타 15홈런 75타점 50득점

 

성적을 비교하고 보니 왜 노진혁 선수를 영입했는지 이해가 갑니다.


2. 보상 선수 등급별 차이는?

② A등급 유강남 선수와 B등급 노진혁 선수 영입으로 보상선수 유출 예정

저를 포함해 롯데자이언츠팬분들은 FA선수를 영입하게 되면서 내년 시즌에 대한 기대로 한껏 부푼 분들이 많이 계실 듯합니다만 FA로 선수가 왔으면 보상선수로 떠나는 선수가 있습니다.

 

다음은 FA보상선수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롯데자이언츠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A등급의 유강남 선수와 B등급의 노진혁 선수를 각각 영입하게 되면서 LG트윈스와 NC다이노스에게 각각 1명씩 보상선수를 넘겨줘야합니다.

 

물론 보상금만 선택하는 선택지도 있겠으나 예전과 다르게 지난 3년간 롯데자이언츠는 유망주를 열심히 수집하여 어느팀이든 탐낼만한 유망주팜을 가진 팀이되었기 때문에 거의 무조건적으로 보상선수 2명이 유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A등급 ~ C등급까지의 각각 보상조건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A등급 : 보상선수 1명(보호 선수 20인 외) + 연봉 200% or 연봉 300%
  2. B등급 : 보상선수 1명(보호 선수 25인 외) + 연봉 100% or 연봉 200%
  3. C등급 : 연봉 150%

따라서 롯데는 A등급의 유강남 선수를 영입하게 되며 LG트윈스에 보호선수 20인 외 선수 1명을 보상선수로

B등급의 노진혁 선수를 영입하게 되며 NC다이노스에 보호선수 25인 외 선수 1명을 보상선수로 내어줘야할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과연 LG와 NC에 선택으로 어떤 선수가 롯데자이언츠를 떠나게 될까요.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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