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2022시즌 은퇴선수 2탄 오릭스 버팔로즈 노우미 아츠시(能見 篤史)

안녕하세요 흑마돌이입니다.

 

오늘은 2022년 시즌을 끝으로 일본 프로야구 은퇴선수 1탄 이토이 요시오(糸井 嘉男) 선수에 이어 2탄으로 한신 타이거즈와 오릭스 버팔로즈에서 활약한 노우미 아츠시(能見 篤史) 선수에 대하여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본격적인 포스팅에 앞서 1탄 이토이 요시오(糸井 嘉男) 선수의 포스팅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일본 프로야구] 2022시즌 은퇴선수 1탄 한신타이거즈 이토이 요시오(糸井 嘉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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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우미 아츠시(能見 篤史) 한신 타이거즈 입단

2004년 자유 획득 범위(自由獲得枠) 드래프트로 한신 타이거즈 입단

노우미 아츠시(能見 篤史) 선수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오사카가스(大阪ガス)에 입단하여 실업야구를 활약하던 중 2005년 드래프트에서 자유 획득 범위(自由獲得枠) 선수로 한신 타이거즈(阪神タイガース)에 지명되어 입단을 하게 됩니다. 

 

2005년 한신타이거즈에 입단한 노우미 아츠시(能見 篤史) 선수 (등번호 14번) (사진출처 : 구글)

2005년 시즌 입단 첫해부터 1군 마운드에 등판하며 16경기 4승 1패 64와 3분의 2이닝 방어율 5.57를 기록하며 신인으로서는 그리 나쁘지 않은 성적으로 첫 시즌을 보냅니다.

 

그리고 다음 해인 2006년 시즌은 38경기 2승 4패 47이닝 방어율 4.98을 소화하며 경기수는 전년대비 증가하였지만 성적은 전년대비 하락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2007년은 23경기 4승 4패 74이닝으로 살아나는 듯했지만 2008년 또다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2군으로 강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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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군 강등 노우미 아츠시(能見 篤史) 투구폼 변화로 전화위복 전성기 시작

호시노 노부유키 2군 투수코치의 탁월한 조련으로 완벽 부활

1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던 노우미 아츠시(能見 篤史)선수는 2군으로 강등되면서 호시노 노부유키(星野 伸之) 당시 2군 투수 코치를 만나 지도를 받게 됩니다.

호시노 노부유키(星野 伸之) 코치와 노우미 아츠시(能見 篤史)선수

호시노 노부유키(星野 伸之) 2군 투수 코치의 영향으로 투구폼을 변경하게 되며 2009년 시즌 다시 1군으로 승격에 성공

2009년 시즌 선발투수로 나서 28경기 13승 9패 165이닝 방어율 2.62를 기록하며 완전히 다른 투수가 됩니다.

 

2010년 시즌 역시 약간의 부상으로 소화 이닝이 줄어든 긴 했지만 12경기 8승 0패 62와 3분의 1이닝 8승 무패를 소화하며 좋은 모습을 이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2011년은 팀의 1 선발로 활약하며 29경기 12승 200과 3분의 1이닝 방어율 2.52로 엄청난 활약을 펼치지만 한신 타이거즈(阪神タイガース)의 부실한 팀 타선 덕에 9패나 기록한 시즌이 됩니다.

 

2012~2013년 역시 노우미 아츠시(能見 篤史)는 꾸준한 활약을 펼치지만 부실한 한신타이거즈(阪神タイガース) 타선 덕에 실력에 비해 많은 승수를 챙기지 못하지만 일본대표팀에 승선 WBC에 출전하게 됩니다.(당시 우승팀은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일본은 3위를 기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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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신 타이거즈 1 선발 노우미(能見)의 부진 시작

2014년 요미우리 자이언츠(巨人)와의 개막전에서 10 실점 부진

그 후 맞이한 2014년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에서 선발 투수로 출전하지만 4와 3분의 2이닝 동안 10 실점을 기록하며 시작부터 대패를 기록하게 됩니다.

 

결국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이어져오던 2점대 자책점이 깨지고 시즌 종료 시점 9승 13패 방어율 3.99를 기록하며 부진한 시즌을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이어진 2015년 역시 27경기 11승 13패를 기록하며 팀 내 최다패 1위를 기록하게 됩니다.

 

2016년 역시 부진함은 이어졌고 결국 2015년 11승을 마지막으로 2020년 한신타이거즈(阪神タイガース)에서의 마지막 시즌까지 10승을 거두지 못하게 되고 2020년 10월 한신 타이거즈로부터 전력외 통보를 받게되지만 노우미 아츠시(能見 篤史)선수는 아직 현역생활을 더하길 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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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안녕 한신 타이거즈 노우미 아츠시(能見 篤史) 오릭스 버팔로즈 입단

플레잉코치로 16년간 정든 한신타이거즈 떠나 오릭스 버팔로즈 입단

2020년 10월 한신타이거즈로부터 전력 외 통보를 받은 노우미 아츠시(能見 篤史) 선수는 같은 해 12월 한신 타이거즈(阪神タイガース)의 이웃팀이자 같은 간사이팀인 오릭스 버팔로즈(オリックスバファローズ)에 플레잉코치로 입단하게 됩니다.

 

그리고 시작된 오릭스 버팔로즈(オリックスバファローズ)에서의 2021 시즌 노우미 아츠시(能見 篤史)는 코치 생활도 병행하며 선수생활을 지속하게 되며 26경기에 등판 승패 없이 22와 3분의 1이닝 방어율 4.03을 기록하게 됩니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2021 시즌 오릭스 버팔로즈(オリックスバファローズ)는 25년 만에 리그 우승에 성공하게 되며 퍼시픽리그 챔피언에 등극하게 되며 파이널 스테이지에서도 치바 롯데 마린즈(千葉ロッテマリーンズ)를 3:0으로 격파하며 재팬시리즈에 진출하게 됩니다.

(재팬시리즈에서는 2승 4패로 야구르트에 패하며 준우승)

 

그리고 2022 시즌 9월 16일 시즌 도중 은퇴를 발표하게 됩니다.

노우미 아츠시(能見 篤史)선수의 은퇴기자회견(feat. 미야기히로야, 야마오카 타이스케, 야마모토 요시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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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022년 9월 30일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은퇴

9회 말 후쿠다 슈헤이의 끝내기 번트로 4:3 승리하며 최고의 은퇴식

그리고 오늘 교세라돔 오사카(京セラドーム大阪)에서 열린 오릭스 버팔로즈의 2022 시즌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인  

 

오릭스 버팔로즈 vs 치바 롯데 마린즈 와의 경기가 끝난 후 은퇴식을 치렀습니다.

 

2022년 9월 30일 오릭스 버팔로즈 vs 치바 롯데 마린즈 하이라이트

은퇴경기 8회초 마운드에 오른 노우미 아츠시(能見 篤史)선수

노우미 아츠시(能見 篤史) 은퇴소감과 꽃다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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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22 시즌을 끝으로 일본 프로야구에서 은퇴하는 두 번째 선수로 오릭스 버팔로즈의 노우미 아츠시(能見 篤史) 선수에 대하여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이번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하트 한 번씩 부탁드리며 일본 프로야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의 포스팅도 참고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긴 글 봐주셔서 감사드리며 한 주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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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