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2022시즌 은퇴선수 3탄 세이부 라이온즈 우츠미 테츠야(内海 哲也)

안녕하세요 흑마돌이입니다.

 

오늘은 일본 프로야구 2022시즌 은퇴선수 3탄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세이부 라이온즈에서 활약한 우츠미 테츠야(内海 哲也) 선수에 대하여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본격적인 포스팅에 앞서 은퇴선수 포스팅 1탄 이토이 요시오(糸井 嘉男) 선수의 포스팅과 2탄 노우미 아츠시(能見 篤史) 선수의 포스팅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 2022 시즌 은퇴선수 1탄 한신 타이거즈 이토이 요시오(糸井 嘉男) 

[일본 프로야구] 2022시즌 은퇴선수 1탄 한신타이거즈 이토이 요시오(糸井 嘉男)

 

• 2022시즌 은퇴선수 2탄 오릭스 버팔로즈 노우미 아츠시(能見 篤史)

[일본 프로야구] 2022시즌 은퇴선수 2탄 오릭스 버팔로즈 노우미 아츠시(能見 篤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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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미우리 자이언츠(巨人)가 아니면 싫다

① 오릭스 블루웨이브(オリックスブルーウェーブ) 1순위 지명 거절 후 사회인 야구 도쿄가스(東京ガス) 입단과 꿈에 그리던 요미우리(巨人) 입단

우츠미 테츠야(内海 哲也) 선수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프로 지명을 받기 전부터 프로무대에 가게 된다면 조부가 활약을 했었던 요미우리 자이언츠(巨人)가 아니면 가지 않겠다고 선언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선언에도 오릭스 블루웨이브가 1순위로 우츠미 테츠야(内海 哲也)를 지명하였으며 당시 오릭스 블루웨이브의 감독이던 오기 아키라 감독의 설득으로 오릭스에 입단을 생각하기도 했으나 고등학교에서 같이 배터리를 이뤘던 리 게이이치가 요미우리 자이언츠(巨人)에 8순위로 지명되며 결과적으로 마음을 바꾸지 않고 오릭스의 1차 지명을 거절한 뒤 사회인 야구팀인 도쿄가스(東京ガス)에 입단을 결정하게 됩니다.

도쿄가스(東京ガス)시절의 우츠미 테츠야(内海 哲也)

 

그 후 3년간 도쿄가스(東京ガス)에서 활약을 이어가던 우츠미 테츠야(内海 哲也)는 2003년 드래프트에서 역지명제도를 통하여 그토록 꿈에 그리던 요미우리 자이언츠(巨人)의 유니폼을 입는 데 성공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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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꿈의 요미우리 자이언츠(巨人) 입단과 팀의 에이스로의 성장

② 신인선수에서 팀의 주축 선발로의 성장

요미우리 입단식의 우츠미 테츠야(内海 哲也)선수

2004년 요미우리 자이언츠(巨人)에 입단한 우츠미 테츠야(内海 哲也)는 첫 시즌 3경기에 등판 승패 없이 14이닝 방어율 5.14를 기록하며 평범한 데뷔 시즌을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프로 두 번째 시즌인 2005년에는 26경기에 등판 4승 9패 114.1이닝 방어율 5.04로 아직 프로무대에 예열하는 단계를 거칩니다

 

하지만 해당 시즌 한신 타이거즈(阪神タイガース)가 리그 우승을 확정하는 시합에서 패하게 되면서 힌신타이거즈(阪神タイガース)가 우승하는 순간을 눈앞에서 그대로 지켜보게 됩니다.

 

그렇게 2005년 시즌이 끝나고 시작된 2006년 시즌 31경기에 등판 12승 13패 194이닝 179 탈삼진 방어율 2.78을 기록하며 비록 패는 많이 기록하긴 했지만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2007년 28경기 등판 14승 7패 187.2이닝 180 탈삼진 방어율 3.02를 기록하며 프로 입단 4 시즌만에 패보다 승을 더 많이 거두는 첫 시즌이 됨과 동시에 탈삼진왕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팀의 주축 선발로 자리 잡습니다.

③ 2009년 WBC일본대표팀 선발과 우승 경험

2009년 WBC 일본대표팀 시절의 우츠미 테츠야(内海 哲也)선수

 

2008년~2009년 역시 좋은 성적을 이어가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2009년 WBC에 일본대표팀으로 차출되어 다르빗슈 이와쿠마와 함께 삼각편대를 이루며 일본대표팀이 금메달을 따내는데 기여를 합니다.

(한국은 결승에서 일본에게 5:3으로 패하면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치고 맙니다.)

 

그리고 2010 시즌 27경기 11승 8패 를 기록하며 10승 이상을 달성하는 데는 성공하지만 이전 두 시즌 방어율 2점대를 기록한데 반해 4점대 방어율로 상대적으로 부진한 시즌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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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년 연속 다승왕 달성 전성기의 시작 

④ 2년 연속 1점대 방어율과 다승왕 기록

2011 시즌과 2012시즌은 우츠미 테츠야(内海 哲也)선수의 본격적인 전성기 시기입니다.

 

2011시즌 28경기 등판 18승 5패 185.2이닝 동안 144 탈삼진과 방어율 1.70을 기록하며 리그 다승왕에 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2012 시즌 28경기 등판 15승 6패 186이닝 121 탈삼진과 방어율 1.98을 기록하며 2년 연속 다승왕은 물론이고

 

승률 1위, 최우수투수상, 베스트나인, 교류전 MVP, 팀의 일본시리즈(재팬시리즈) 우승과 일본시리즈 MVP 등 모든 상을 휩쓸며 선수 인생 최고의 커리어 하이 시즌을 달성합니다.

 

그리고 시즌이 종료 후 요미우리 자이언츠(巨人)와 4년 16억 엔으로 대형 다년 계약을 맺으며 최고의 한해를 달성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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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짧은 전성기의 끝 내리막길의 시작

⑤ 떠오르는 팀의 에이스 스가노 토모유키(菅野 智之)의 등장

우츠미 테츠야(内海 哲也)선수

2년 연속 다승왕과 커리어 하이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우츠미 테츠야(内海 哲也) 선수 4년 16억 엔의 대형 계약을 맺은 후의 첫 시즌인 2013년 시즌 25경기 13승 6패를 160.1이닝 107 탈삼진 방어율 3.31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지만 이전 두 시즌에 비하면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2014 시즌 7승 9패 144이닝. 2이닝  105 탈삼진 방어율 3.07로 승과 이닝수가 하락하였습니다.

 

그리고 2015 시즌 5경기 2승 1패 23이닝을 기록하며 신인 시절을 제외하면 최악의 한 시즌을 보내게 됩니다.

 

2016 시즌은 9승 6패 107.1이닝 방어율 3.94로 살아나는 듯했지만 결국 2017,2018 시즌 역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맙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른 스가노 토모유키(菅野 智之)

그리고  우츠미 테츠야(内海 哲也)가 이렇게 부진한 활약을 보이는 동안 2013년 팀에 입단한 스가노 토모유키(菅野 智之)는 팀 입단 후부터 최고의 활약을 펼치게 되며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에이스는 우츠미 테츠야(内海 哲也)에서 스가노 토모유키(菅野 智之)로 바뀌어 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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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요미우리 자이언츠(巨人) 퇴단과 세이부(西武) 이적 그리고 은퇴

⑥ 요미우리(巨人)로 FA 이적한 스미타니 긴지로의 보상선수로 세이부(西武) 이적 

우츠미 테츠야(内海 哲也) 세이부라이온즈 입단

그렇게 요미우리 자이언츠(巨人)에서의 말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던 우츠미 테츠야(内海 哲也) 선수는

 

세이부 라이온즈(西武ライオンズ)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巨人)로 FA 이적한 포수 스미타니 긴지로(炭谷 銀仁朗) 선수의

보상선수로 세이부 라이온즈(西武 ライオンズ)에 지명되며 16년 동안 뛰었던 요미우리 자이언츠(巨人)를 떠나게 됩니다.

 

그렇게 새로운 팀에서 시작된 2020년 시즌 반전을 도모하려 했지만 이미 전성기에서 내려온 선수의 반등은 어려웠습니다.

 

세이부 라이온즈(西武ライオンズ)에서 뛴 2020~2022 시즌 3 시즌 간 2020년 4경기 2021년 2경기 2022년 5경기에만 모습을 보이며 결국 올 시즌 은퇴를 선언하게 되었습니다.

세이부 라이온즈(西武ライオンズ) 우츠미 테츠야(内海 哲也)선수 은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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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22 시즌 일본 프로야구 은퇴선수 3탄 세이부 라이온즈의 우츠미 테츠야(内海 哲也) 선수에 대하여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이 마음에 드셨다면 하트 한 번씩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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