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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일상

오사카 일상 2023년 새해 스미요시타이샤(住吉大社) 하츠모우데(初詣)

by 흑마돌이 2023. 1. 3.

안녕하세요 흑마돌이 입니다.

 

2022년도 끝나고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오늘은 일본의 신년행사인 하츠모우데를 스미요시타이샤(住吉大社)로 다녀왔습니다.

 

그럼 2023년 스미요시타이샤(住吉大社) 하츠모우데(初詣) 포스팅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하츠모우데(初詣)란?

먼저 본격적인 포스팅에 앞서 하츠모우데(初詣)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하츠모우데(初詣)를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하츠모우데(初詣)새해를 맞이하여 신사나 절에 가서 참배를 하는 것을 말하며 신년의 무사와 평안을 기원하기 위하여 매년마다 일본에서 행해지는 풍습을 말합니다.


2. 스미요시타이샤(住吉大社)란?

이어서 스미요시타이샤(住吉大社)에 대하여 간단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스미요시타이샤(住吉大社)스미요시대신을 모시는 신사를 말합니다. 스미요시대신은 바다의 신과 고사의 신으로 외교/무역, 산업을 수호하는 신을 모시고 있는 신사입니다.


3.  신이마미야 역(新今宮駅)에서 스미요시타이샤(住吉大社)로 가는 길

신이마미야역(新今宮駅)에서 전철로 스미요시타이샤(住吉大社)까지 가는 법

저는 이번에 신이마미야 역(新今宮駅) 부근에서부터 스미요시타이샤(住吉大社)까지 자전거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신이마미야역 부근

사진은 신이마미야역(新今宮駅) 부근입니다.

 

사진의 도로를 기점으로 건너편인 남쪽은 니시나리구(西成区) 제가 서있는 북쪽은 나니와구(浪速区)로 갈라지는 경계선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오사카에 관광을 오시는 분들 중 스미요시타이샤(住吉大社)를 방문하실 경우는 신이마미야 역(新今宮駅)이나 텐노지(天王寺)에서 전철을 이용해서 방문하시는 것이 편하기 때문에 아래의 경로 중 하나를 선택해서 가시면 됩니다.

 

  1. 난카이선(南海線) 신이마미야 역(新今宮駅)에서 난카이전철을 타고 스미요시타이샤역(住吉大社駅)에서 하차  - 요금 편도 210엔 소요시간 약 7분
  2. 한카이전철(阪堺電車) 신이마미야에키마에(新今宮駅前)에서 노면전철을 타고 스미요시토리이마에(住吉鳥居前)에서 하차 - 요금 편도 230엔 소요시간 약 15분
  3. 한카이전철(阪堺電車) 텐노지에키마에(天王寺駅前)에서 노면전철을 타고 스미요시토리이마에(住吉鳥居前)에서 하차 - 요금 편도 230엔 소요시간 약 16분

니시나리구

나니와구를 지나 니시나리구로 진입을 하였습니다.

 

아베노신사(阿倍野神社)입구와 타마데역(玉出駅)부근의 도로

스미요시타이샤(住吉大社)로 향하는 도중 아베노신사(阿倍野神社)가 나왔습니다.

 

아베노신사(阿倍野神社) 입구를 지나면 왼쪽사진처럼 노면전철과 도로가 만나게 되어 보행자, 자전거, 자동차, 노면전철 모두가 같은 도로 위를 다니게 됩니다.  

 

그리고 여기서 조금만 더 가게 되면 스미요시타이샤(住吉大社)에 도착하게 됩니다.

 

스미요시타이샤(住吉大社)

스미요시타이샤(住吉大社) 입구 근처에 도착하니 급격하게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스미요시타이샤(住吉大社) 입구

모두 하츠모우데(初詣)를 하러 가는 사람들입니다.

 

신이마미야(新今宮駅)에서 스미요시타이샤(住吉大社)까지 자전거로는 약 20분가량이 소요되었습니다.


4. 스미요시타이샤(住吉大社)

오늘은 사람이 많아 자전거를 가지고 경전에 들어갈 수 없었기에 입구 근처에서 안내중이신 경찰분의 안내를 받아 주차장에 자전거를 두고 신사에 입장을 하였습니다.

스미요시타이샤(住吉大社)의 주차장과 입장 대기줄

스미요시타이샤(住吉大社)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왼쪽 사진에 보이는 빨간 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하츠모우데(初詣)로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순차적으로 입장하였습니다.

 

약 5분 정도 대기 끝에 다리를 건널 수 있었습니다.

 

스미요시타이샤입구와 경내모습

신사내부로 들어왔습니다.

 

신사참배와 오미쿠지를 사기위한 줄

많은 사람들이 하츠모우데(初詣)와 부적(お守り), 오미쿠지(おみくじ)를 사기 위해서 줄을 서있었습니다.

 

저는 원래 부적(お守り)이나 오미쿠지(おみくじ)에는 크게 관심이 없기 때문에 여기서는 패스를 하였습니다.

 

스미요시타이샤(住吉大社) 고슈인(御朱印)

저는 이번에 스미요시타이샤(住吉大社)를 방문한 목적 중에 하나가 새해기념으로 고슈인(御朱印)을 새기기 위한 것이었는데 처음 500엔 정도를 생각하고 왔었는데 한 장당 1,000엔이라 조금 비싼 감도 있었고 다음 목적지를 가기 위한 시간도 생각해서 이날은 하지 않고 하츠모우데(初詣)만 하고 스미요시타이샤(住吉大社)를 빠져나와 다음 목적지로 향했습니다.

 


오늘은 일본의 새해 첫 행사인 하츠모우데(初詣)로 스미요시타이샤(住吉大社)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2022년 모두 수고 많으셨고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 2023년 새해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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